1. 내가 AI 더빙툴을 찾게 된 이유
처음에는 강아지 배변패드를 온라인에서 판매해보려는 계획을 세웠다.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단순한 이미지나 글보다는 짧고 임팩트 있는 쇼츠 영상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했다.
하지만 본인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하는 것은 어색했고, 영상 편집 또한 익숙하지 않았다.
다른 유튜버들이 AI 더빙을 활용한 사례를 보며 AI 더빙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직은 초보 단계로, 사용했던 툴이 무엇이었는지조차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조사와 시도를 통해 도구들을 비교하며 본인에게 적합한 툴을 찾는 과정을 정리했다.
2. AI 더빙툴 4종 간단 비교
- TTSMaker: 무료이며 웹 기반으로 동작하며 다국어를 지원한다.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 Clipchamp: 마이크로소프트 계열로 영상 편집과 더빙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자막 삽입도 가능하다.
- Crikk: 쇼츠 콘텐츠 제작에 특화되어 있으며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다.
- Speechma: 유튜브 실전용으로 활용되며 고퀄리티 음성을 제공한다.
3. 각 툴의 특징과 장단점
1) TTSMaker
웹 기반으로 설치가 필요 없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음성을 생성할 수 있고,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음성의 자연스러움은 다소 부족하지만 영상 편집 없이 더빙만 필요한 경우 매우 유용하다.
2) Clipchamp
영상 편집과 음성 더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음성 선택의 폭은 좁지만 쇼츠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막 자동 생성과 간단한 전환 효과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전체 영상 흐름 제작에 적합하다.
3) Crikk
쇼츠 영상처럼 짧은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별도의 학습 없이도 이미지, 텍스트, 음성 등을 결합하여 빠르게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다만 음성 품질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다.
4) Speechma
고퀄리티 음성을 제공하며 억양 및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단점은 유료 플랜 중심이라는 점이며, 초보자에게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4. 결론 – 하나라도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
AI 더빙툴은 매우 다양하지만, 완벽한 툴을 찾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나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기능이 많을수록 복잡해지고 실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본인도 아직은 연습 중이지만, 하나씩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익숙해지고 있다.
초보 유튜버라면 너무 많은 정보를 한 번에 흡수하려 하지 말고,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툴부터 선택하여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험이 결국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